미씽:사라진 여자,2016

미씽:사라진 여자 MISSING, 2016

한국 영화 몇가지 빼곤 재미 없다고 생각한다.

사대주의가 아니라...진짜 재미 없음 뻔하고 여기서 웃어!!! 여기선 울어!!!! 

내용도 예측되고 너무 뻔함. 그리고 온갖 저질스러운 농담에.....

그런거 없으면 영화를 못 만드나??

이런 영화가 판치는 와중에 여성이 투탑이 되는 영화가 나왔다.

기사를 봤는데 시나리오는 좋다고 소문이 났는데 여성이 주인공이라 투자를 못받았다며...

그래서 봤다...... 원래 극장에서 한국 영화 잘 안본다...

올해는 그나마 많이 본편이다. 곡성이랑 아가씨

일단...두 배우의 연기는 매우 좋았다!

공효진은 거의 로코 장르만 연기해서.....어떨까 궁금했는데

연기를 진짜 잘했다! 생각해보니 미쓰 홍당무에서 연기도 좋았다.

아마 그런 장르를 주로 선택하는게

배역이 다양하지 않고 한정되어서 그런듯

스토리도 좋고 개연성도 명확해서 좋았다.

보면 퍼즐 조각들이 딱딱 맞춰지는 기분

근데 결론으로 가선 조금 아쉬웠다.

내가 너무 큰 반전을 기대해서 그런가????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괜찮은 영화이다

하지만 주제가 주제이다보니 n차는 못찍을거 같다ㅠㅠㅠ